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아탈구증상이나, 힘줄의 아탈구 증상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MRI소견에 따라 관절경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직접 내원하시어 자세한 진료와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타병원에서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 한가요?
가능합니다.
우선 진찰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치료 방향과 방법을 결정하게 되며,
상태에 따라 주로 통원치료를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는 무릎관절염 환자 모두 가능한가요? 재활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주로 15세 이상 50세 이하의 외상으로 인한 연골손상 환자, 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관절염 연골 등의 조직재생 치료제로 효과가 입증된 시술입니다. 골수 및 제대혈 등에서 채취가 가능하며, 본인의 줄기세포를 직접 채취하여 이를 농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술방법은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농축하여 손상된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입원기간은 2~3일 정도이며, 약 4~6주간은 시술받은 다리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행은 수술 후 6주후부터 가능하며, 활동적인 운동은 약 3~5개월 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걷기와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허리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지요. 달릴 때는 일정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달리기 둘 다 좋은 운동이지만, 요통이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달리기 보다는 빨리 걷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수영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체중 부담이 없이 허리 및 전신 근육을 단련시키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형, 자유형, 배영 모두 문제가 없지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접영 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물속에서 걷기 운동은 수영을 하기 힘든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아주 효과적인 요통 예방 운동입니다.
허리에 무리는 주는 운동으로는
볼링이나 골프, 축구, 농구, 배구, 심한 에어로빅과 헬스등을 들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수술해도 재발이 된다는데, 정말 그러한가요?
대부분의 허리에서 생기는 병은 사람이 태어나서 서서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허리의 퇴행성 변화(낡아지는 현상)가 진행되어 생깁니다. 한 부위를 수술하고 나면 그 부위에서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퇴행성 변화에 따라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에 디스크가 돌출되어 수술한 경우, 디스크를 모두 다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후 남아있는 디스크가 또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의 가능성은 5%미만이고 수술 후 생활습관의 변화와 허리근육 강화운동 등을 통해 관리를 잘 하면 거의 재발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수술은 이미 발생된 디스크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 생길지 모르는 디스크의 가능성까지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리디스크(수핵탈출증)는 모두 수술해야 하나요?
흔히 말하는 디스크(수핵탈출증)란, 허리에 있는 디스크(수핵 또는 추간판)가 삐져나와 신경을 누르고, 이로 인해 요통 및 하지방사통(다리가 저리고, 쑤시고, 아픈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디스크(수핵탈출증)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및 안정가료를 비롯하여 내시경을 이용한 수핵제거술등의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전신마취하에 현미경을 이용한 수핵제거술등의 여러가지 치료법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무중력 감압치료나 신경가지 주사치료와 같은 방법이 그것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자세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를 확인하려면 반드시 MRI 촬영을 해야 하나요?
CT나 MRI가 척추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장비입니다. 그러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CT는 척추의 뼈부분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뼈의 골절이나 척추 분리증, 척추 후종 인대 골화증, 석회화된 디스크의 진단에 좋은 진단법입니다.
이에 비해 MRI는 디스크나 신경 등 연성 조직을 진단하는 데 좋은 진단법입니다. 즉 디스크의 탈출에 의한 신경압박은 MRI를 찍어야만 정확한 진단이 됩니다. 실제로 CT상에서 보이지 않던 디스크가 MRI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특히 디스크가 빠져나와 상하로 이동된 경우는 MRI가 아니면 거의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흔히들 뼈 주사라고 하면 안 좋게 보는데, 정말 위험한가요?
뼈 주사라고 하면 안 좋은 인식 때문에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뼈 주사는 강력한 스테로이드 주사로 단기간의 통증완화 작용을 하지만, 반대로 부작용도 따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뼈 주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최소 3개월 간격으로 1년에 2회 정도로 제한하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은 관절염 말기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어떤 질환인가요?
별다른 통증 없이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뼈와 인대의 마찰음이나 다른 조직의 마찰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릎에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연골판의 손상이나 다른 무릎 질환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무엇인가요? 병원마다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데...
허리 디스크에서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단순히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눌리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신경 주변의 염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즉 염증의 치료가 허리 디스크의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에서 허리 통증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것은 바로 염증 때문입니다.
신경 차단술이란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신경 주변에 주입하여 신경의 염증을 완화시켜 허리 통증을 없애주는 치료법으로 보통 5-10분정도 걸리고, 입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서 통상 3-4회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후 약 20-30분 정도의 병원내 안정이 필요합니다.